Outro : 한 소년의 촛불 (Dresden)
Outro : ある少年の蝋燭の火(Dresden)
作詞:ギウク、Kauhaxi
作曲:ギウク、Kauhaxi
編曲:Kauhaxi
첫눈이 와요
初雪が降ります
참 아름답죠
とても美しいでしょう
영화 같던 너와 나
映画のようだった君と僕
그때가 떠올라
あのときが思い浮かぶ
어렴풋이 생각나
ぼんやりと思い出す
어련히 잘 지낼까
ちゃんと 元気に過ごしているかな
함께여서 따듯했던
一緒にいたから暖かかった
한겨울 이야기
真冬の話
아직 빼지 못한 책갈피
今も抜くことができない栞
나만 우울한 광장 속
僕だけが憂鬱な広場の中
잊으려고 눈을 감아도
忘れようと目を閉じても
밝게 빛난 조명과 함께
明るく輝く照明とともに
네가 나와 같이 바삐 일렁이는 걸
君が僕と一緒に 忙しなくゆらめくんだ
축제의 Dresden
お祭りの Dresden
Christmas market
영원을 약속했던 곳이 코 앞에
永遠を約束した場所が目の前に
네가 왔을까
君が来ただろうか
기다리며 서 있어
待ちながら立っている
내가 아픈 건 아직 사랑해서야
僕が辛いのは今でも愛しているからだよ
네가 다친 건 이걸 또 몰라서야
君が傷ついたのはこれを知らなかったからだよ
돌이킬 수 없는 다그친 감정의 서막
引き返すことのできない 急きたてた感情の序幕
끝매듭을 지으려는 너를 떠나
締めくくろうとする君のもとを去って
행복할 수 있을까
幸せにな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
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
この冬を越す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
너무 달려 풀려버린 우리 둘의 끈
走りすぎて解けてしまった僕たちの紐
묶을 수 있어 매듭은 언제나 다시금
結べるよ 結び目はいつでも もう一度
한겨울 한 소년의 촛불
真冬 ある少年の蝋燭の火
한 없는 한 소녀의 등불
限りのない ある少女の灯
결국 꺼져버린 심지에 불을 붙이려 해
結局消えてしまった芯に火をつけようとする
다시 밝혀 where you at
もう一度照らして where you at
동화 같았던 기억의 조각 속에는
童話のようだった記憶の切れ端の中には
한겨울 분 불씨의 태풍
ある冬 吹いた火種の台風
뜨거웠던 둘의 느루 횃불
熱かった2人のたいまつ
너 없이 맞이하는 첫눈과
君なしで迎える初雪と
이젠 한 명뿐인 발자국과
今では1人だけの足跡と
서로를 새겼었던 주차장
お互いを刻んだ駐車場
슬픈 광대가 돼버린 눈사람
悲しい役者になってしまった雪だるま
아직도 난
今でも僕は
그대로야
そのままだよ
시리도록
凍えるほど
너를 앓아
君を思って苦しんでいる
내가 아픈 건 아직 사랑해서야
僕が辛いのは 今でも愛しているからだよ
네가 다친 건 이걸 또 몰라서야
君が傷ついたのは これを知らなかったからだよ
돌이킬 수 없는 다그친 감정의 서막
引き返すことのできない 急きたてる感情の序幕
끝매듭을 지으려는 너를 떠나
締めくくろうとする君のもとを去って
행복할 수 있을까
幸せにな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
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
この冬を越す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
너무 달려 풀려버린 우리 둘의 끈
走りすぎて解けてしまった僕たちの紐
묶을 수 있어 매듭은 언제나 다시금
結べるよ 結び目はいつでも もう一度
한겨울 한 소년의 촛불
真冬 ある少年の蝋燭の火
한 없는 한 소녀의 등불
限りのない ある少女の灯
결국 꺼져버린 심지에 불을 붙이려 해
結局消えてしまった芯に火をつけようとする
다시 밝혀 where you at
もう一度照らして where you at
동화 같았던 기억의 조각 속에는
童話のようだった記憶の切れ端の中には
한겨울 분 불씨의 태풍
真冬 吹いた火種の台風
뜨거웠던 둘의 느루 횃불
熱かった2人のたいまつ
다 끝난 축제 속에
終わった祭りの中で
홀로이 남겨진 채
一人きり 残されたまま
한 소년의 촛불, 한 소녀의 등불
ある少年の蝋燭の火、ある少女の灯
흰 눈 속에서 다시 타오르길
白い雪の中で再び燃え上がりますように
한 소년의 촛불, 한 소녀의 등불
ある少年の蝋燭の火、ある少女の灯
흰 눈 속에서 다시 타오르길
白い雪の中で再び燃え上がりますように
첫눈이 와요
初雪が降ります
참 아름답죠
とても美しいでしょう
영화 같던 너와 나
映画のようだった君と僕
그때가 떠올라
あのときが思い浮かぶ
눈과 잠겨버린 내 모습
雪と閉ざされてしまった僕の姿
무엇보다 따듯했던 네 등불
何よりも暖かかった君の灯
점차 점점 작은 점이 되어
だんだんと小さな点になって
사라져 암전 속으로
消える 暗転の中に